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4일 개최한 맞춤형 입시 설명회에 수많은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하면서 한껏 달아올랐다.
이는 시가 최근 대학입시 경향에 맞춰 수시를 준비하는 지역 수험행들을 배려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시가 마련한 대입 수시 설명회에서는 경기도진학진로지원센터가 지원한 전문 상담교사 20명이 지역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개인별 심층 진학상담(1인/30분)을 진행했다.
또 수도권 인근 20여개 대학교가 대학별 입시 요강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학교별 비전 및 성과, 다양한 입학 혜택들을 소개하는 사례중심 입시상담도 병행했다.
정종철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더위보다 더 뜨거운 청소년과 학부모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라며 “대입 제도의 변화에 맞춰 청소년 지원정책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대입 관련 다양하고 질 좋은 정보를 시민들이 편하게 얻도록 수요자 중심의 지원 사업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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