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군포2동(동장 차동주)이 주민자치사업으로 가족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군포2동 주민자치 특화사업으로서, 지역 내 초등 3~6학년 학생 가정을 모집, 6일 양평 외갓집 체험마을로 공동체 여행을 떠났다.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가족단위로 참여한 주민 40여명은 같이 여행하는 동안 감자를 캐고, 떡메를 치며,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등 가족 행복과 마을 구성원으로서의 의식을 공유했다.
또 이들은 황토머드팩 놀이, 대나무 뗏목 타기 등 평소 체험하기 힘든 놀이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도 충분히 가졌다.
차동주 군포2동장은 “가족여행의 기회를 쉽게 얻기 어려운 마을 구성원들을 위해 특별한 체험활동을 추진해준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지속해서 주민자치를 활성화해 함께 행복한 군포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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