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네이버·삼성전자·대현·SKC·LG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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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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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국내 주요 증권사는 7일 주간추천종목으로 네이버, 삼성전자, 대현, SKC, LG디스플레이 등을 제시했다.

SK증권은 “네이버는 2분기에 예상치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신규 서비스의 글로벌 호조 속에 장기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양호한 2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라인의 추가적인 주가 상승도 기대할만 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불리한 환율에도 브이낸드(V Nand)와 대형 LCD 공급부족으로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선전할 것”이라며 “기존 세트 부문에서 놀라운 원가절감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SK증권은 여성의류 전문업체 대현의 이익 추정치를 72% 상향 조정하며, 유통 믹스 개선에 따른 원가율 개선 및 판관비율 축소로 수익성이 2.4%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SKC와 LG디스플레이, 뉴트리바이오텍을 추천했다. 우선 SKC에 대해 “2016년 글로벌 PO(프로필렌 옥사이드) 가동률이 86% 수준으로 호황기를 맞아 2019년까지 글로벌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며 “반도체 소재 연결 대상 자회사 SK텔레시스·SKC솔믹스의 매출액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용 LCD 패널 공급 시작, OLED TV 패널 판매가 확대되지만 대형 LCD 라인 생산 중단으로 2017년 상반기까지 LCD 패널 가격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 뉴트리바이오텍에 대해서는 중국인들의 건강기능식품 수요 증가가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밖에 유안타증권은 한화테크원과 삼성전기를 추천했다. 한화테크원에 대해 "2분기 실적도 흑자기조 유지한 가운데 3분기중 K-9 자주포 해외수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기의 경우 하반기 주력 고객사의 신제품이 출시되고 중국 스마트폰의 듀얼카메라가 확산될 것"이라며 "반도체의 디자인·성능·원가를 개선해 주는 FOWLP 기술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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