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청년 실업률’…11일 ‘기준금리’ 발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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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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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 주 한은 금통위 열고 ‘기준금리’ 결정…통계청도 ‘7월 고용동향’ 발표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8월 둘째 주 청년실업률과 기준금리 등 한국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제 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6일 정부 등에 따르면 통계청은 오는 10일 ‘7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이 최대 관심사다. 앞서 6월 고용동향에서는 청년 실업률이 10.3%를 기록했다.

한국은행(한은)은 오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현재 기준금리는 1.25%로, 사상 최저 수준이다. 금통위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만큼, 추가 인하보다는 동결에 힘이 실린다.

앞서 한은은 10일 ‘6월 중 통화 및 유동성’과 ‘7월 중 금융시장 동향’ 등을 각각 발표한다. 12일에는 ‘2016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도 9일 정부의 경기진단을 담을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8월호’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 밖에 12일에는 ‘상반기 해외직접투자 동향’ 발표가 예고돼 있다. 2016년도 1분기 해외직접투자 규모(신고 기준)는 103억 달러였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 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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