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6일 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청소년 안전지킴이 세이프맨’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캠페인에 앞서 지난 2~5일까지 청소년 2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환경 교육과 청소년유해환경 감시활동 등을 진행하며 캠페인을 준비했다.
세이프맨 프로그램의 마지막 일정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안전과 관련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시민과 청소년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필요한 자료를 손수 준비해 이뤄져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세이프맨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