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굿와이프' 10회에서는 김혜경(전도연)에게 진심 어린 축하를 전하는 서중원(윤계상)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혜경은 남편 이태준(유지태)의 무죄 판결로 다시 가정의 평화를 지키게 됐고, 태준은 다시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오게 됐다.
이날 중원은 태준의 승소 축하 파티에서 아이들, 그리고 시어머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혜경의 모습을 바라봤다.
이어 자신의 사무실에 찾아온 혜경에게 중원은 "승소한 거 축하해"라고 전하며, "그래도 회사는 계속 다니는 거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혜경은 "그럼, 내가 어떻게 살아남았는데. 회사 대표할 때까지 계속 다녀야지"라고 말했다.
또 혜경은 중원으로부터 김단(나나)이 과거 태준과 일할 당시 김지영이라는 가명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듣게 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굿와이프'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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