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男양궁 대표팀-유도 정보경에 축전…"국민들에 기쁨과 희망 안겼다" [올림픽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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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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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양궁 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의 구본찬(오른쪽부터), 김우진, 이승윤이 태극기를 들고 관중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리우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낸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7일 박 대통령은 2016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양궁 남자대표팀과 유도 여자 48kg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보경 선수에게 각각 축전을 보냈다.

박 대통령은 양궁 남자단체 대표팀에 “대한민국의 첫 번째 금메달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줬다. 마지막 한 발까지 최선을 다하며 완벽한 경기를 펼친 양궁 남자 단체팀의 모습은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양궁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 정보경에게는 “작은 체구지만 누구보다 힘차고 멋진 경기를 펼쳐준 정보경 선수는 국민들에게 승리의 감동을 전해줬다”며 “고된 훈련을 이겨내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정 선수의 끈기와 도전 정신에 환호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여자 유도 48kg급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정보경이 아르헨티나 파울라 파레토와 포옹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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