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미행범 현장 검거 '기습 멱살 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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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7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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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김종학 프로덕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진세연이 미행범을 현장 검거했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연출 이병훈, 최정규/ 극본 최완규/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28회 방송을 앞둔 7일, 옥녀(진세연 분)가 자신을 쫓는 미행범을 단숨에 제압하는 모습이 담긴 다이나믹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옥중화’ 27회에서는 옥녀가 성지헌(최태준 분)과 함께 윤태원(고수 분)-정난정(박주미 분)에게 대적하기 위해 비밀상단을 꾸리고, 과거시험을 이용해 큰돈을 벌려는 태원-난정의 계획을 역으로 이용해 막대한 피해를 주는 과정이 숨 가쁘게 펼쳐졌다. 이와 함께 옥녀의 생존사실을 알고 경악한 난정은 옥녀에게 미행을 붙여 그의 동태를 예의주시하는 등 한층 더 날카로운 대립각을 세워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옥녀가 미행범으로 보이는 의문의 남자를 맨손으로 제압하는 과정이 순차적으로 묘사되어 있다. 옥녀는 자신의 뒤에 무엇인가가 있다는 사실을 감지한 듯 불안한 눈으로 뒤를 돌아보고 있다. 그는 자신의 뒤에 서 있는 남자를 팔꿈치로 가격, 쓰러진 남자의 가슴을 발로 밟아 완벽히 제압하는 모습. 나아가 옥녀는 남자에게 무엇인가를 추궁하듯 멱살을 잡고 있다.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옥녀의 눈빛에서 격렬한 분노가 느껴진다.

이 장면은 ‘용인 대장금파크’에서 촬영된 것으로 이날 진세연은 맨손 액션신을 유려한 몸짓으로 소화해내 현장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 이에 ‘옥중화’ 제작진은 “진세연이 ‘옥중화’를 통해 수많은 액션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마치 액션의 달인이 된 듯 거침없이 씬을 소화해내고 있다”고 밝힌 뒤 “예뻐 보이고 싶을 만도 한데 온몸이 흙투성이가 될 정도로 열연해주는 진세연에 고맙다”고 전했다.

7일 밤 10시 28회가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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