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수영 영웅' 쑨양이 브라질 리우 올림픽 수영 남자 자유형 400m의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세계 랭킹 1위이자 금메달을 차지한 호주의 맥 호튼과 0.13초 차이였다.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400m 결승에서 호튼은 3분41초55, 쑨양은 3분41초68을 기록했다. 3위를 차지한 이탈리아 가브리엘레 데티가의 기록은 3분43초49였다. 박태환은 앞서 열린 예선에서 3분45초63으로 10위를 기록해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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