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박태환 응원 "국내 최초 수영 금메달리스트 마린보이, 마지막까지 파이팅" [봉지아 리우올림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8-07 14:5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박태환이 4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방송인 홍석천이 아쉽게 400m 결선 진출에 실패한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을 응원했다.

홍석천은 박태환이 400m 예선에서 고배를 마신 7일 인스타그램에 "태환아, 난 너의 도전이 참 자랑스럽다. 힘든 거 뻔히 알고 간 거지만 '형, 정말 최선을 다하고 올게요' 하던 너의 눈빛을 기억한다"며 "금메달로 기쁨을 주던 너의 모습과 지금의 너 역시 우린 자랑스럽다. 경기를 즐기고 오면 돼. 넌 여전히 마린보이 박태환이니까. 다시 보기 힘든 최초의 수영 금메달리스트니까"라며 박태환을 응원했다.

"돌아오면 너 좋아하는 음식 마음껏 먹게 해줄게. 마지막까지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박태환은 이날 오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내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수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 6조에서 3분 45초 63을 기록, 4위로 터치패드를 찍으며 50명 중 10위를 기록,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행 티켓을 놓쳤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00m, 200m, 400m와 1500m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