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펜싱 男 플뢰레 16강 좌절…아쉬운 ‘역전패’ [봉지아 리우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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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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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플뢰레 허준.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펜싱 남자 플뢰레 허준(28·광주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허준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플뢰레 32강전에서 청카롱(홍콩)에게 8-15로 패배했다.

허준은 경기 초반 6-4로 앞섰으나 청카롱의 공세에 밀려 6-6 동점을 허용한 뒤 그대로 역전패를 당했다.

허준은 한국 남자 플뢰레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으나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패배를 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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