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국 독일전 선발 출전...황희찬 원톱 [봉지아 리우올림픽]

[한국 독일전에 선발로 나서는 손흥민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분데스리가에서 뛴 경험이 있는 손흥민(토트넘)이 한국과 독일전에 선발 출전한다.

신태용 감독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축구 C조 2차전 독일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2선에 손흥민과 문창진(포항), 권창훈(수원)이 포진한다.

이어 장현수(광저우 푸리)와 박용우(서울)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는다.

심상민(서울 이랜드), 정승현(울산), 최규백(전북), 이슬찬(전남)이 수비진을 구성하며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성남)이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