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사단 민관군 한마음 위문공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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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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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샤벳, 브레이브걸스, 에이프릴 등 인기 가수 출연

[경기북부청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는 오는 9일 오후 7시 육군 제51보병사단 전승부대에서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관군 한마음 위문공연’을 개최한다.

육군 51보병사단 전승부대는 수도권 서남부지역을 담당하는 향토사단으로, 지난 1975년 3월 창설됐다.

이후 1978년 인천에서 경기도 화성으로 부대를 이전했으며, 그간 대통령 부대표창 8회, 장관 표창 6회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왔다.

이번 행사는 부대 개방행사와 함께 진행돼, 전승부대 장병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달샤벳, 브레이브걸스, 에이프릴 등 장병들이 선호하는 인기 걸그룹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게 된다. 공연 후에는 밤하늘을 수놓을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통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은 “경기도 서남부 지역 안보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51사단 군 장병 위문 공연을 통해 장병들이 군 복무 간의 노고를 풀고, 건강하고 활기찬 병영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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