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2016 리우 올림픽 무선통신 분야 공식 파트너사 삼성전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올림픽공원에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과 가상현실 기기 ‘기어 VR’ 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개관했다.
오픈 첫 날인 6일(현지시간)에는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갤럭시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했으며, 4D 카약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기어 VR 스테이션’, ‘소셜 갤럭시(Social Galaxy)’ 등 다양한 코너를 체험했다.
소셜 갤럭시는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태블릿, 모니터 등의 스크린이 천장과 벽에 도배되듯 설치된 공간이다. 방문객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소셜 갤럭시와 연동하면, 이미지와 코멘트 등이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난다. 바닥 등이 거울로 돼 있어 마치 360도 터널에 들어온 느낌을 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