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복대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는 경복레오클럽이 지난 4~6일 사흘간 남양주캠퍼스에서 남양주 경은학교와 '사랑으로 하나되는 2박 3일 캠프'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경복레오클럽은 2005년 출범했으며, 캠퍼스가 있는 포천과 남양주 지역 이웃들과 함께하는 봉사 동아리다.
매년 8차례 걸쳐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영수 경복레오클럽 지도교수와 직원, 학생 등 30여명은 경은학교 학생 12명을 초청, 수목원 산책과 단전호흡 등 특강, 나는 셰프다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름다운 공동체 삶을 체험하고, 새로운 리더십의 자질함양을 위한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경복대는 남양주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방문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경복레오클럽은 경기도의회의장상, 포천시장상, 국회의원상, 라이온스클럽 354-H지구 총재상 등을 수상하는 등 경복대 최우수 모범동아리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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