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아시아송페스티벌', 10월 부산에서 만나요…엑소-세븐틴-트와이스 등 초호화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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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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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송페스티벌]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이 부산에서 개최된다.

8일 오전 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도읍 새누리당 국회의원)는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을 10월 7일~8일(전야행사), 9일(본 행사)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악을 통한 아시아 문화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이번 축제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중국, 일본, 베트남, 싱가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먼저 9일 개최되는 본 행사에 참여가 확정된 한국 대표 가수들은 엑소, NCT 127, 세븐틴, 트와이스, AOMG 사이먼 도미닉 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회장 김창환) 최광호 사무국장은 “아송페 한국 대표 가수를 선발하기 위해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의 음원, 음반 판매량을 참조했다. 따라서 이번 행사에 출연하는 한국 대표 가수들은 각 부문 2016년 상반기 최고의 가수라고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해외 유명 레이블과 세계적 음반사를 통해 행사 참석을 희망하는 수많은 해외 가수들이 프로필을 보내왔다. 이에 조직위원회에서는 공정하고 권위 있는 행사 개최를 위한 20여명의 해외 아티스트 후보군을 가지고 최종 선발 중에 있다.

이번 축제는 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부산시와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Mnet을 통해 방영된다.

한편, 김도읍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국제 문화 교류의 장으로 만들어 부산이 아시아 대중음악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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