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수목원 내 약용식물원에서 '약용식물 식별 길잡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문가와 함께 폐, 기관지 등에 좋다고 알려진 식물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약용식물원은 인체부위별 약용식물, 생활 속 약용식물, 남성·여성에 좋은 약용식물 등 3개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382분류군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고본, 냉초, 노루오줌, 도라지, 마타리 등 인체 부위별로 좋은 약용식물을 식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폐, 기관지에 좋은 약용식물' 안내서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2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이메일(aganolee@korea.kr)로 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