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지난 5일부터 폭염을 방어할 쿨토시 3천800개를 제작, 지역 내 무더위쉼터인 경로당 113개소에 배포하고 있다.
장기간 지속되는 폭염에 어르신 등 노약자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사용이 간편한 냉방용품을 지원한 것이다.
홍재섭 안전도시과장은 “날씨를 바꿀 수는 없지만 폭염 관련 안전사고는 미리 막자는 마음가짐으로 냉방용품 지원 등 다양한 일을 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도 기상정보를 잘 확인하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김 시장과 배수용 부시장은 지난달 지역 내 무더위쉼터 시설 점검을 시행하며, 에어컨 상태 등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각 부서에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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