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디쇼 4' 스테파니 "몸매 유지 비결? 스스로와 타협 안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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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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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CJ E&M]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이세영의 봉긋한 엉덩이, 이미도의 바스트, 채정안의 쇄골과 어깨가 부러워요."

스테파니는 8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더 바디쇼 4' 제작발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더 바디쇼'는 여성 바디 전문프로그램이다. 시즌4의 MC로 채정안, 이미도, 스테파니, 이세영을 캐스팅했다. 시청자가 신나게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트렌디하고 '힙'한 운동을 소개하겠다는 포부다. 또한, 수많은 운동법 중 시청자가 각자 자신의 바디 상태에 꼭 맞는 솔루션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특히 예능적인 요소를 강화해 MC들이 직접 밖으로 나가 다양한 운동에 도전하며 보는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스테파니는 "춤과 폴댄스 등은 많이 보여드렸지만, 운동을 실제로 보여드리는 것은 처음이다. 운동을 잘하는 이미지지만 무용을 5살부터 했기 때문에 근육이 다른 사람과 달라 평범한 사람들에게 운동법을 어떻게 소개해야 할 지 걱정했다"면서 하지만 스튜디오에서 운동법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야외에서 다양한 엑티비티를 체험하는 것이라는 PD의 말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했다.

다른 MC의 몸매 중 부러운 점을 꼽아달라는 요청에는 "이세영의 봉긋한 엉덩이, 이미도의 바스트, 채정안의 쇄골과 어깨가 부럽다"고 했다.

몸매 유지 팁에 대해서는 "최소한의 운동을 하루도 안 쉬고 매일 한다. 오늘 안 했으면 오늘 몫까지 내일 반드시, 기필코 한다. 몸과 타협하면 안 된다"고 했다.

프로그램은 11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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