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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I저축은행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SBI저축은행은 모바일 중금리 신용대출 '사이다'가 출시 7개월여만에 1000억원(지난달 기주)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사이다의 평균 금리는 연 9.8%로 카드론 평균 금리 15.7%보다 5.8%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최저금리 역시 6.9%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과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신용등급별 취급 비중은 5등급이 24.3%로 가장 많으며 4등급이 24.1%로 뒤를 이었다. 2등급과 6등급은 각각 15.2%, 15.1%의 비율을 차지했다. 1등급 비중은 7.5%를 기록했다.
SBI저축은행은 사이다 1000억원 돌파를 기념해 이벤트도 실시한다. 사이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본인의 신용등급과 대출 한도를 확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SBI저축은행은 추첨을 통해 40돈 상당의 순금감, 단감, 커피상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사이다를 통해 중금리 시장을 선도하고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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