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피릿' 레이디스코드 소정 "목소리 때문에 20대 후반으로 오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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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8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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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코드의 소정[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소정이 소울풀한 목소리 때문에 겪는 편견(?)을 토로했다.

8월 8일 경기 고양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걸스피릿’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스피카 김보형, 피에스타 혜미, 라붐의 소연, 레이디스코드 소정, 베스티 유지, 에이프릴 진솔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레이디스코드 소정은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은 걸그룹 멤버에 대해 “저보다 어린 동생들”이라고 답했다.

그는 “많은 분이 제 나이에 비해 나이를 더 많게 보시더라. 노래만 듣고 20대 후반인 줄 알았다고 하시는 분도 있었다. 진솔이나 소연이 등 동생들과 무대를 해서 저도 조금은 상큼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햇다.

또한 그는 ‘걸스피릿’이라는 무대를 통해 “레이디스코드 소정으로 보여드리지 못했던 것을 이번 무대로 보여드리고 싶다. 많이 배우고 있고 짧은 기간 동안 성숙해지는 단계인 것 같다. 함께 음악 하는 언니, 동생들을 만나 기쁘다”는 소감을 더했다.

한편 ‘걸스피릿’은 데뷔 후에도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여자 아이돌 보컬들의 숨겨진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경연 프로그램으로, 소녀들의 목소리에 이름을 찾아줄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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