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데이터 시대, 수학교사의 삶'이라는 주제로 수학 및 타 분야 전문가들과 교사들이 모여 수학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소통 방법을 모색한다.
행사에서 초등학교 교사 150명, 중학교 교사 300명, 고등학교 교사 250명 등 수학과 수학교육 개선에 열성적인 17개 시‧도 대표 700여명의 우수교사들은 다양한 강연을 듣고 토론에 참여한다.
기조강연에서는 데이터가 미래, 교육, 산업, 수학, 과거의 가치를 더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도록 하는 강연이 이뤄진다.
분과강연에서는 수학 수석교사 컨설팅 사례, 거꾸로 수학수업 사례, 통계수업 사례, STEAM 교육 사례, 3D프린터 활용 수업사례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70여 개의 강연을 한다.
소통시간에는 수학교구 체험 마당, 교사동아리 즉석 모임, 시‧도별 모임 등 다양한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수학교사 한마당은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한 수학교육의 변화와 다양한 시도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지난 2012년 제12차 국제수학교육대회에 800여명의 전국 수학교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수학교사들의 전국 규모 모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이후 3회의 수학교사 한마당이 열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