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金’ 김지연, 세계 26위 굴로타에 충격패 ‘8강행 좌절’ [봉지아 리우올림픽]

[여자 펜싱 김지연.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올림픽 2연패를 노렸던 ‘미녀검객’ 김지연(28·익산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8강 진출에 실패했다.

김지연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16강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로레타 굴로타에게 13-15로 패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김지연은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건 디펜딩 챔피언. 세계랭킹 7위 김지연은 26위 굴로타에게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올림픽 2연패가 물거품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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