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자 귀신아9회’택연,김소현에“좋아해!남들이 이상하게 봐도 상관없어”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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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9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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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싸우자 귀신아'[사진 출처: tvN '싸우자 귀신아'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8일 방송된 tvN '싸우자 귀신아' 9회에선 박봉팔(택연 분)과 김현지(김소현 분)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를 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 날 '싸우자 귀신아'에서 박봉팔과 김현지, 최천상(강기영 분), 김이랑(이다윗 분)은 죽은 애인의 귀신 때문에 고통당하는 남자의 집에 갔다.

이를 보고 최천상은 이다윗에게 “거봐 귀신에게 잘못 씌우면 저렇게 되는거야. 너도 그만 마음 접어”라고 말했다.

이 말을 김현지가 들었다. 김현지는 박봉팔과 데이트할 때 주위 사람들이 이상하게 박봉팔을 쳐다본 것을 생각했다.

김현지는 박봉팔에게 “우리 이대로 괜찮을까? 사람들이 보기에 우리 말이 안 되잖아?”라고 말했다.

박봉팔은 김현지를 잡고 “좋아해! 남들이 이상하게 봐도 상관없어. 나는 김현지가 좋으니까”라고 말했다.

양 형사(윤서현 분)와 김 형사(정지순 분)는 주혜성(권율 분)이 노현지 학생을 살해한 다음 암매장한 후 늦은 밤에 자동차로 돌아오는 장면이 담긴 CCTV 사진을 입수했다.

두 형사는 주혜성을 체포해 조사하려 했지만 노현지를 좋아했던 남학생이 자신이 노현지를 죽였다는 핸드폰 문자 기록을 남기로 투신 자살했다는 보고를 받고 주혜성을 석방했다.

주혜성이 그 남학생을 죽여 창문으로 떨어뜨린 후 핸드폰 문자 메시지를 남긴 것.

명철스님(김상호 분)은 박봉팔 중학교 줄업식 동영상에서 주혜성이 박봉팔을 보고 있는 장면을 발견했다.

주혜성은 김현지가 죽기 전 공부했던 참고서도 갖고 있었다. tvN '싸우자 귀신아'은 매주 월화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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