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데일리] 국회에 발목 잡힌 '추경 드라이브'

[아주데일리]

▲아주경제 종목 뉴스
▷국회에 발목 잡힌 '추경 드라이브'
-하반기 한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 추가경정예산(추경)이 국회에서 발목을 잡혀
-당초 정치권에서 추경 관심 취지에 공감을 보여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할 것으로 기대됐지만, 여야간 의견 차이로 추경심사가 헛바퀴를 돌며 사실상 물 건너간 상황
-이에 따라 추경안 편성으로 인한 경제효과가 정부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와

▷제조업 고용 증가폭 2009년 이래 최저

-국내 경제의 밑바탕을 이루는 제조업의 고용 위기가 고조되고 있어
-전자, 조선, 철강 부문에서 고용이 줄면서 고용 증가폭이 2009년 이래 최저 수준을 기록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7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상시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수는 1253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만5000명(2.9%) 증가

▷S&P, 한국 국가신용등급 사상 첫 'AA'로 상향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한국의 국가신용등급을 11개월만에 사상 최고 등급으로 상향 조정
-국가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해 현재 수준을 유지
-AA는 S&P의 신용등급 중 세 번째로 높은 등급이며, 우리나라가 AA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

▷"中 '일대일로' 프로젝트 경제적 가치 1500조원 넘을 것"
-중국 시진핑 지도부가 제창하는 신 실크로드 경제권 건설구상 계획인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경제적 가치가 1500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와
-이탈리아 2위 자산운용사 유리존캐피털의 스티븐 젠 CEO는 이처럼 밝히며 일대일로가 전세계에 미칠 영향력이 과거 마셜플랜이나 유럽연합(EU) 확대 계획을 훨씬 뛰어넘을 것으로 내다봤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

▷숙박·배달 O2O '때아닌 호황' 열대야 지속·올림픽·휴가특수
-국내 O2O(온·오프라인 연결) 시장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어
-관련업계에 따르면 야놀자·여기어때·배달의민족·요기요 등 국내 주요 숙박·배달업계는 폭염·휴가·올림픽에 힘입어 고객 수요가 급증
-업계 관계자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된 데다 휴가철과 올림픽이라는 특수 상황이 겹쳐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김영란법 효과? 추석 선물이 변한다
-'김영란법'이 유통업계 지형도를 바꾸고 있어
-이 법의 선물 허용 상한액이 5만원으로 정해짐에 따라 각 업체들도 이를 고려한 상품을 늘리는 추세
-이에 따라 주로 고가선물을 취급한 백화점이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지만, 저가용 상품 중심인 편의점은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예상


▲전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
▷신한지주는 한국거래소의 신한은행 3억 5000만달러 규모 코코본드 발행 관련 조회공시에 대해 "신한은행은 현재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의 해외발행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다만 시장상황 변화 등을 고려해 원화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는 소리바다에 최대주주 지분 매각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오는 9일 낮 12시까지다.

▷다산네트웍스는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8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크루셜텍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35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넥스트칩은 올 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8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5억3600만원으로 18.76% 늘었고 순이익은 11억6200만원으로 55.29% 감소했다.

▷미원화학은 자사주 3만5000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25억4000만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9일이다.

▷에이테크솔루션은 한국거래소의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공시할 중요 정보가 없다"고 공시했다.


▲전일 주요 뉴스
▷OPEC, 오는 9월 산유량 동결 등을 논의하기 위해 비공식 회담 열기로 결정
- 알-사다 OPEC 사무총장, "OPEC 회원국들이 최근 국제유가 하락을 우려하고 있어 시장 안정에 관한 방법이 논의될 것"
- 동결이나 감산 논의 때마다 "우리는 상황이 다르다"며 반대했던 이란의 현재 하루 생산량은 360만배럴로, 이란 당국이 생산량 동결을 검토해볼 수 있는 조건으로 제시했던 400~420만배럴에 근접
- 알렉산더 노박 러시아 에너지부장관, "러시아 정부는 유가가 더 떨어진다면 OPEC과 산유량 동결을 논의할 여지가 있어"

▷유로존 8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4.2, 예상(3.0) 상회

▷독일 6월 산업생산 MoM +0.8%, 예상(+0.7) 상회

▷월마트, 온라인 쇼핑 스타트업 '제트닷컴'을 33억달러에 인수 결정

▷미국 제약회사 엘러간 2Q16 조정EPS 3.35달러, 예상(3.31) 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