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 7인제 럭비 대표팀의 주장 질리언 포터(30)는 9일(한국시간) 열린 5-6위 결정전에서 미국 대표팀을 이끌고 프랑스에 19대5로 승리했다.
미국 대표팀을 투혼으로 이끈 주장 포터는 2014년 관절에 생기는 악성 종양인 '활막 육종' 3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이에 포터는 6차례나 항암치료를 받았다.
2015년 3월 포터는 항암치료가 끝난 포터는 이후 운동장에 나가 연습에 매진하며 리우 올림픽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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