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016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준비상황 보고회를 진행했다.
각 부서별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 기간 중 추진할 연습 목표와 중점사항 등을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 실전 연습을 통해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2~25일까지 3박4일간에 걸쳐 진행되며, 광명시 전공무원이 정부연습에 참여한다.
양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6.25 정전 63주년을 맞이하는 2016년은 새해부터 북한이 4차 핵실험 등으로 우리안보에 지속적인 위협을 가하고 있다 ”며,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8월이지만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성숙한 안보의식을 함양하고 전시대응 절차를 숙달할 수 있도록 각자 주어진 임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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