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기준금리 6.50%로 동결....라구람 총재 마지막 통화정책회의 주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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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09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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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수완 기자 =인도중앙은행(RBI)이 9일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행 6.50%로 유지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현재 기준금리 6.5%는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RBI는 지난 4월 기준금리를 6.75%에서 0.25% 포인트 낮춘 후 4개월째 6.50%를 유지하고 있다.

BRI는 "좋은 기후와 임금 증가로 2017년 5% 인플레 목표가 위험하다"며 금리 동결의 이유를 설명했다.
인도의 지난 6월 소비자 물가상승률은 5.77%로 22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열린  통화정책 회의는 다음달 4일 임기가 끝나는 라구람 라잔 RBI 총재가 주재한 마지막 회의였다.

지난 달 의회에서 통과된 개정안에 따라 10월 RBI 통화정책회의에서는 6명의 금통위원들이 금리를 결정하며 총재는 캐스팅 보트 역활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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