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숨 쉴 틈 없는 '오늘이 딱이야' 2배속 댄스도 능숙

[사진= 티오피미디어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10인조 보이그룹 업텐션이 ‘오늘이 딱이야’ 2배속 안무를 선보였다.

업텐션이 KBS Cool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슈키라)의 코너 기특한 초대석에서 신곡 ‘오늘이 딱이야’ 2배속 안무 추기 벌칙을 실행했다.

공개된 2배속 댄스 영상 속 업텐션은 영상을 빨리 감기 한 듯 빨라진 ‘오늘이 딱이야’ 음악에 맞춰 한 동작도 놓치지 않고 춤을 추고 있다. 10명 중 5명이 벌칙을 실행하고 있는 도중 나머지 멤버들도 화면으로 들어와 호흡을 맞춘다. 빨라진 속도만큼이나 좁은 공간에서 빠르게 바뀌는 대형에 서로 몸이 부딪히거나 당황하는 표정이 보는 이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

업텐션은 미비(미친 비주얼)팀과 정비(정신 나간 비주얼)팀으로 나눠 성시경, 김래원, 민경훈, 짱구할아버지, 이홍기, 김상중, 아구몬, 박태환, 포켓몬, 선율목소리, 샤이니 종현, 이수영, 타짜 너구리 등 2배속 댄스 벌칙을 걸고 개인기 퍼레이드를 자랑했다.

또한 DJ 이특은 업텐션에게 팀의 장수 비결로 “늘 많은 그룹들에게 말하는 거다. 아무리 화가 나거나 답답해도 ‘끝’ 단어만 안 쓰면 된다”라며 “’때려 쳐’, ‘그만 해’, 해체 해’, 연인 사이에서도 ‘헤어지자’ 부부 사이에도 ‘도장 찍어’처럼 화가 나도 꾸역꾸역 참아요. 말만 안 하면 오래갈 수 있다” 라고 진심으로 말을 전했다.

한편 10명의 썸머남친으로 컴백한 업텐션은 네 번째 미니앨범 ‘Summer go!’의 타이틀곡 ‘오늘이 딱이야’로 오늘 9일 SBSMTV ‘더쇼’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