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이 결제 가능 수단을 확대한다. 빅마켓은 기존의 롯데, 신한, KB국민카드에서 BC, 현대, NH농협카드를 추가해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 빅마켓(VIC Market)’이란 Value In Customer의 이니셜을 딴 이름으로, 회원제로 운영 중이다. 2016년 7월말 기준 현재 5개(금천, 영등포, 도봉, 킨텍스, 신영통)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한 카드사를 합쳐 빅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총 6개의 국내 카드 시장점유율은 60%정도다.
롯데 빅마켓이 결제 가능 카드를 확대하는 이유는 유일한 토종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으로서 고객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롯데 빅마켓은 결제 수단의 확대를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글로벌 10대 상품 모음전’ 및 ‘신선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더불어, 롯데 빅마켓 신규가입 회원에게는 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규회원 할인쿠폰북’과 ‘대용량 장바구니’를 증정한다.
박호성 빅마켓 부문장은 “토종 회원제 할인점으로서 고객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하고자 결제 수단을 확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 소싱과 서비스를 지속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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