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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문 회장 사진=대한배구협회 제공]
대한배구협회는 9일 “금일 오후 서울 중앙여고 과학관(계단교실)에서 치러진 배구협회장선거에서 기호 2번으로 출마한 서병문 후보자가 총 선거인단 81명중 40표를 획득하며 당선되었다”고 전했다. 임기는 2020년까지다.
서병문 회장당선자는 투표직전 실시한 정견발표의 시간에 협회의 재정확보, 생활체육활성화, 대표팀 감독전임제, 대표팀 트레이닝 센터 건립, 심판 자질향상 등을 위하여 힘쓸 것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배구가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치러진 협회장 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회장은 “같이 경쟁한 후보자와 그 지지자 모두 같이 힘을 합쳐 배구 발전을 이룩하자”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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