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선은 9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의 카리오카아레나3에서 열린 대회 펜싱 남자 에페 개인전 32강에서 엔리코 가로조(이탈리아)에게 11-15로 졌다.
1-1로 1피리어드를 마친 정진선은 2피리어드에서도 5-3으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3피리어드에서 상대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결국 역전에 성공하지 못했다.
정진선은 앞서 열린 남자 에페 개인전 64강전에서 실비오 페르난데스(베네수엘라)를 15-8로 제압하고 32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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