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수(세계랭킹 28위)는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 2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부 81㎏급 16강에서 이바일로 이바노프(불가리아·랭킹 4위)에게 절반패를 당했다.
32강에서 에오인 코글런(호주·랭킹 23위)을 경기 시작 1분20초 만에 팔가로누워꺾기 한판승으로 꺾은 이승수는 공격적인 플레이로 이바노프를 압박했다.
이바도프는 경기 종료 2분 30여초를 남기고 지도를 받았다. 하지만 이바노프는 노련했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절반을 따내며 경기를 역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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