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홍대·강남 인근 부동산 매각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이랜드가 홍대·강남 인근의 상업시설 매각을 추진한다.

9일 재계에 따르면 이랜드는 서울 홍대입구역·합정역 인근 토지와 강남역 주변 상업시설 매각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랜드는 당초 이 부동산을 시내면세점과 계열사 호텔(켄싱턴호텔)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시급한 현금 확보를 위해 매각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이랜드는 설명했다.

합정역 인근 부동산(서교동 395-43일대 6개 필지, 대지면적 6735㎡)은 시내면세점 자리로 염두에 뒀던 곳이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인근 부지(동교동 162-5 필지, 대지면적 1577㎡)도 호텔 건립을 위한 건축인허가를 마친 곳이다. 여기에 강남역 인근 점프밀라노 빌딩 내 상업·업무시설 역시 매물로 내놨다.

재계에서는 이랜드가 개발이익이 기대되는 알짜 부동산 매각에 나선 것은 재무구조 개선 압박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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