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시청)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확산하기 위해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시민 문화예술제를 연다.
시청 광장에 특설 무대를 마련해 광복과 통일을 주제로 한 영상물을 상영하고, 청소년동아리 하람꾼(10명)의 대한독립만세 뮤지컬 공연을 연다.
북한이탈여성과 한국 측 여성 28명으로 구성된 남북여성합창단 여울림은 ‘아리랑 이음곡’ ‘청산에 살리라’, ‘다시 만나요’ 공연으로 통일을 노래한다.
소녀상을 기리는 현대무용 ‘당신은 우리의 빛입니다’ 공연과 가수 손승연, 이승환의 무대도 마련한다.
본 행사에 앞선 오전 11시부터 시청 광장에는 대형 태극기 그리기, 독립운동가 그리기 등 다양한 시민 참여행사도 열린다.
한편 시는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의 의지를 표현하는 예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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