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10일 전국의 낮 기온이 최고 35도를 넘나들며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낮에는 서울이 35도까지 오르고 이외 인천 33도, 대전 35도, 광주 35도 등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는 36도까지 치솟아 매우 무더울 전망이다.
이날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 당분간 밤 기온이 25도를 웃도는 열대야가 곳곳에서 나타나겠다.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전라 및 경남서부 내륙에는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도 있겠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부산 울산, 경남이 '나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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