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경기에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7-5로 이겼다.
추신수는 8회초 투수 알렉스 클라우디오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1사 후 상대 투수 조단 라일즈에게 볼넷을 얻어내 출루에 성공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텍사스는 2-5로 뒤진 8회초 4점을 뽑아내 6-5로 경기를 뒤집은 뒤 9회초 2사 1루에서 루그네드 오도어의 쐐기 적시타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제외됐다. 강정호는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174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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