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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다이아, 악플러에 칼 빼들었다 "고소장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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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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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 고소 결정한 그룹 티아라[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그룹 티아라와 다이아가 악플과의 전쟁에 나섰다.

두 그룹의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는 10일 아주경제와 통화에서 "악질적인 댓글을 다는 누리꾼들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10일 현재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소장에 접수된 이들 가운데 악질적인 이들을 추려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악플러 고소 결정한 다이아[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소속사 관계자는 "오랫동안 따라다니면서 악플을 다는 분들이 있었다. 또 성희롱적인 발언도 잦았다"며 고소 배경을 밝힌 뒤 "이번엔 정말 선처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이아는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정채연과 기회현을 재영입해 지난 6월 신곡 '그 길에서'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했다. 티아라는 지난해 발표한 앨범 '소 굿' 이후 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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