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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 한국 남자 팬싱 에페 결승에서 기적의 금메달을 따낸 박상영.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2016 리우 하계올림픽 펜싱 남자 개인 에페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박상영 선수(21·한국체대)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축전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대역전극을 이루어 낸 박 선수의 모습은 우리 국민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겨 주었다"고 치하했다.
이어 "부단한 훈련으로 부상과 재활을 이겨내고, 펜싱 에페 종목에서 대한민국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박 선수가 정말 자랑스럽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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