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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14년 9월 23일 인천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왼쪽)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아들 김동선의 말을 쓰다듬고 있다. | 연합뉴스 제공]
김동선은 10일 밤 10시(한국시간) 열리는 2016 브라질 리우 올림픽 승마 개인 마장마술 그랑프리 경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노린다.
미국 유학 시절 취미로 승마를 시작한 김동선은 중학교 때 선수로 입문했다.이후 17세에 2006 도하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3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해 9월 독일 펄 올림픽 국제선발전 그랑프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조 1위에 오른 김동선은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승마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권을 따냈다.
한화 그룹에 따르면 김동선의 부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자택에서 아들의 리우 올림픽 출전 경기를 응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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