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전국학생 통일 탐구토론대회 전국 본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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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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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교육부가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서울교육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 중․고등학생 대상 2016 전국 학생 통일 탐구토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미래 통일한국을 위해 나아갈 길’을 주제로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스스로 주제를 정하여 함께 탐구하는 과정을 수행한다.

대회는 통일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한 결과를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토론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 운영은 4명이 팀을 이뤄 교내대회와 시․도별 지역예선을 거쳐 시․도별 1위 팀이 전국 본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 시․도별 지역예선은 총 256팀이 참가해 지역의 특색이 반영된 다양한 행사로 진행했다.

전국 본선에는 각 시․도 지역예선 1위팀인 총 34팀이 참가한다.

본선에 참가한 중․고등학교별 17개 참가팀은 2그룹으로 나뉘어 탐구결과 발표와 토론을 통해 순위를 정하게 된다.

각 그룹의 상위 2개팀은 다자 간 토론을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우수한 팀 및 지도교사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및 한국교총회장상을 표창하고, 본선대회 수상 팀의 탐구보고서는 자료집으로 제작해 학교 현장에서 통일 주제 프로젝트 수업, 과제 연구 등 탐구․토론 수업 및 관련 동아리 활동 등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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