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치유의 숲에서는 몸과 마음의 온전한 쉼을 느끼고 건강증진 활동을 도와줄 수 있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26일 개장을 하고 운영에 들어간 치유의 숲은 이달부터 11월까지 일반인산림치유 프로그램 등 주중 1회, 주말 1회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한다. 산림치유지도사 2명이 1일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2시간 정도 진행한다.
치유의 숲은 맘껏 걷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면서 감성과 창의성 등을 증진시키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프로그램이다.
입장시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등산화) 착용은 필수이며, 음식물 반입, 반려동물의 입장은 철저히 금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부터는 숲길탐방사전예약제를 실시, 마을힐링해설사와 동행하는 치유숲길 곳곳에서 보다 건강하고 유익한 산림치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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