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마이룸’ 특허…O2O 독자적 사업 모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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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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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야놀자가 숙박 O2O 사업 고도화와 리더십 강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야놀자는 자사의 신개념 객실 서비스 ‘마이룸’과 IoT(사물인터넷) 솔루션의 주요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일괄 출원 및 등록하고 O2O 산업의 독자적 사업 모델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일괄 출원 및 등록한 특허는 사업모델(BM)을 포함한 기술 특허로, 야놀자가 그간 숙박 사업을 하며 쌓아온 노하우들에 대한 핵심 기술들을 포함하고 있다.

특허 목록은 ‘위치 정보를 이용한 여행 정보 제공 시스템, ‘3차원 웹페이지 표출을 위한 웹페이지 제어방법’, ‘위치 정보를 활용한 방문지 콘텐츠 저장 시스템’, ‘이벤트 알람 및 위시 리스트를 이용한 선물 주문 시스템’, ‘객실정보 제공 시스템’, ‘카메라 설치 인증 시스템’, ‘숙박 서비스 제공 시스템 및 방법’, ‘숙박 통합 관리 시스템 및 방법’ 등 마이룸과 IoT에 관한 8가지다.

특히 마이룸은 제휴 숙박업소 중 일부 객실에 대해 야놀자가 직접 관리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객실 판매 활성화를 위한 쿠폰제공을 연동하는 활동이 포함됐다. 또한 마이룸 제휴 업소 선별 시스템을 내세워 고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제휴점의 매출확대에 기여하는 것으로 야놀자는 이 프로세스에 대한 독자적인 권한을 보유하게 됐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이번 특허 출원 및 등록은 O2O 비즈니스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만한 혁신적인 가치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앞으로도 야놀자는 업계 리딩 기업으로써, 숙박업의 본질적인 업그레이드와 이용자 편의를 위한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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