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체육인의 숙원 '강원도체육회관' 10일 개관…체육단체 입주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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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0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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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개발공사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체육인들의 숙원인 강원도체육회관이 10일 개관했다.

강원도개발공사가 대행 사업으로 건립을 추진한 강원도체육회관은 지난 2014년 12월 착공한지 20개월 만에 완공되어 개관식을 가졌다.

강원도체육회관 건립에는 총 사업비 161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춘천시 송암동 산 54-1 일원 8560㎡부지에 건축된 건물에는 연면적 6080㎡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생활체육회 사무실, 가맹경기단체, 합숙소, 대회의실 등을 갖췄다.

강원도개발공사는 “그동안 개별 운영했던 강원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강원도체육회관에 입주하게 되어 도 체육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원도개발공사는 평창 알펜시아 조성사업과 임대아파트, 산업단지 조성 등과 강원도 내 지자체 사업을 대행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에 있는 강원도농업기술원 이전․조성, 군도13호선, 동계올림픽 개·보수공사, 씨감자생산 대체포장 조성, 영월군 행복주택, 영월 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센터, 정선군 행복주택, 삼척 복합 체육공원사업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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