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올림픽 대신 'W' 선택…올림픽 택한 SBS와 다른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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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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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스틸 속 이종석(왼쪽)과 한효주[사진=MBC 제공]


아주경제 정진영 기자 = MBC가 승부수를 던졌다. 올림픽 중계 대신 인기를 모으고 있는 수목드라마 'W'를 정상 방송하기로 했다.

10일 MBC가 오후 편성을 확정했다. 시청률 10%대를 상회하고 있는 'W'를 정상적으로 내보내기로 했다. 지난주 결방 가능성이 점쳐졌을 때 시청자들 일부가 반발하기도 했고, 최근 좋은 분위기 속에서 방송되고 있던 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모양새다.

같은 시간 SBS는 '원티드' 대신 '2016 리우올림픽' 양궁, 펜싱, 유도, 사격 종목을 생중계한다. 네 종목 모두 메달이 기대되는 '효자 종목'들이라 국민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수목극 1위 'W'와 시청률 싸움도 볼거리다.

KBS는 1TV에서 펜싱과 유도 종목을 중계하고 2TV에선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방송한다. KBS2와 MBC 모두 수목극이 끝난 뒤엔 '2016 리우올림픽'으로 고개를 돌린다. 펜싱, 유도, 사격, 양궁 부분에서 펼쳐지는 우리 선수들의 활약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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