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10경기 연속 안타 중단...최지만, 4G 만에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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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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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주경제 전성민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연속안타 행진이 10경기에서 멈췄다.

김현수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방문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은 1-2로 졌다.

6월 27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전날 경기까지 10경기 연속 이어갔던 김현수의 타율은 0.321가 됐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팀 패배로 4일 연속 등판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4-7로 졌다. 오승환은 6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시즌 9세이브를 올린 뒤 4일 째 나오지 못하고 있다.

최지만(25·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은 4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같은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 타율 0.174가 됐다. 팀은 1-5로 졌다.

지난 5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데뷔 첫 멀티히트를 홈런 2개로 달성한 뒤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던 최지만은 5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존 래키의 초구를 때려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사흘 만에 선발 출전한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는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246까지 내려갔다.

부진 탈출을 하지 못하고 있는 이대호는 6회말 무사 만루에서 디트로이트가 오른손 투수 알렉스 윌슨을 내자 대타 애덤 린드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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