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세월호 특조위 진상조사 촉구’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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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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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진순현 기자=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의원(서귀포시)은 10일 광화문 광장에서 세월호 특조위 활동보장을 촉구하는 릴레이 단식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당내 세월호 TF 소속인 위 의원은 이날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농성현장을 지키며 단식할 예정이다.

이번 단식은 세월호 특조위가 조사활동보장을 촉구하며 지난달 27일부터 이어온 무기한 단식농성을 지지하기 위해 위 의원을 비롯, 14명의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동참하고 있다.

위 의원은 “정부는 특조위의 활동기간을 지난 6월 30일자로 종료되었음을 일방적으로 선언한데 이어 조사 인력을 감축하고 예산조차 한 푼도 배정하지 않고 있다”며 “416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를 위한 기본 전제로서 특조위의 활동기간 보장과 예산확보, 인력 충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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