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찾아가는 중소협력사 간담회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지난 8~10일까지 울산항 건설현장에 직접 방문,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중소협력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사진제공=울산항만공사]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강종열)는 지난 8~10일까지 울산항 건설현장에 직접 방문,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중소협력사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UPA는 건설현장의 원·하도급사 및 건설사업관리단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공정거래 정착을 위한 ▲불공정거래 신고센터 운영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발주자 확인제도 ▲녹색 및 사회적기업 제품 간접구매 등의 관련 제도를 안내하는 등 하도급사 및 근로자들의 불이익이 없는 사업장이 되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원활한 공사 추진과 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건의사항이나 확인된 사항에 대해 현장별로 관리카드를 작성해 과제가 개선·완료될 때까지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UPA 관계자는 "직접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건설현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함으로써 공정한 거래환경을 조성하는 등 고객서비스를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