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보건소, 흡연 없는 건강한 양주시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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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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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는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동 금연클리닉은 관내 사업장, 단체 중 금연희망자가 10인 이상인 곳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기관의 사정을 고려하여 최소 4주 ~ 6개월 동안 ▲금연교육 ▲호기일산화탄소, 니코틴 의존도 측정 ▲금연보조제 지급 ▲행동요법지도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최근에는 옥정신도시 내 대림산업 2차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전문가의 금연상담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보건소에 내소하기 힘든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여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방침”이라며, “흡연 없는 건강한 양주시 만들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동 금연클리닉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031-8082-7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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