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지보 37.3도 달성 37.2도..전국 폭염 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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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8-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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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사진 출처: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0일 오후 4시 현재 날씨는 낮 기온이 곳곳에서 37도를 넘는 등 전국적으로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에 따르면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고, 강한 일사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른 곳이 많아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 날씨 예보 주요 지점 낮 최고기온 현황(16시 현재, 단위: ℃)은 [관서] 경주시 38.2 영천 36.9 합천 36.1 해남 35.8 대구 35.4 서울 34.8 대전 34.6 광주 34.5 청주 34.4 수원 34.1 [AWS] 지보(예천) 37.3 달성(대구) 37.2 창녕 37.0 완주 36.9 장남(연천) 36.6 복내(보성) 36.5 영춘(단양) 36.0이다.

오늘 날씨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밤까지 전라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0일 17시부터 24시까지)은 전라내륙은 5~40mm이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운 곳이 많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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